김공택 팀장 등 표창 수여 노고 위로

영광경찰은 사건의 용의자인 오모씨가 지난 7일 오전 경기도 평택의 폐가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영광경찰서 형사팀은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용의자의 가족 주거지 및 본부인 주거지 등 경기도 평택, 인천광역시 부평 등 일대에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팀원전체가 잠복하녀 심혈을 기울였다.
김공택 팀장은 “용의자 오모씨는 주거지 및 은신처 등에 수사망을 좁혀오자 심리적인 압박감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건이 종결되도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발로 뛰는 경찰이 되겠다”고 용의자를 생포하지 못한 아쉬움을 밝혔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 검거를 위해 노력한 김공택 형사2팀장 등에 대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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