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실고 2학년 / 이동현군

중학교 시절부터 유도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친구와 집중적으로 배워보자고 했던 것이 계기가 돼 유도와 인연을 맺게 됐다.
이 군은 “유도는 체력향상과 집중력발달, 정신수양 등에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이며 특히 상대선수를 업어치기 한방으로 매트에 눕혔을 때의 기분은 이 세상을 다 가진것 같고 항상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운동이다”고 말했다.
이동현군은 학교 정규수업이 끝난 저녁시간을 이용해 유도관에서 2시간 정도 실전에 가까울 정도로 연습하고 있다.
허리후리기가 주특기인 이동현군은 도민체전과 전라남도협회장기, 전라남도지사기유도대회에 참가해 준우승과 3위를 기록할 정도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유도는 엎어치기가 압권이고 엎어치기로 인해 학업으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운동이다”고 말하는 이 군은 오는 26일 열리는 전남도협회장기유도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목표로 맹훈련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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