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 다’
‘짓 다’
  • 영광21
  • 승인 2009.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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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로 보는 세상 188 / 백인수 <영광읍>
지난해 공직에 입문해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백인수씨.

“처음 발령받아 와 업무를 파악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다”는 그.
영광군청 건설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는 “TV, 신문을 통해 건설경기가 침체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면 담당자로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맡고 있는 일 가운데 보상업무와 관련해 보상가격 책정에 있어 소유자들이 이의를 제기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난감하고 당혹스럽지만 소유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백 씨는 “동료들과 지역건설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하며 양손을 편 다음 서로 맞물린 상태에서 아래로 향하게 한 다음 다시 그 상태로 위로 향하게 하는 ‘짓다’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임혜숙<수화통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