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전문가 노하우 복지 활용
은퇴한 전문가 노하우 복지 활용
  • 영광21
  • 승인 2009.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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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자원봉사 모집 남도친구들 운영
전라남도가 은퇴한 교수나 교사, 기업인 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도정 각 분야에서 헌신·봉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를 공개모집, 녹색의 땅 남도친구들을 운영한다.

남도친구들 응모자격은 퇴직한 대학교수, 교사, 기업가(CEO), 의사, 문화예술, 체육, 외국어, 등 사회 각 분야별 기능 및 기술보유자, 기타 전문가 등이다.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를 원칙으로 하되 교통비와 식비 등을 지급한다.

자원봉사 범위는 투자유치 통역, 아동·청소년 방과후교육, 무의촌지역 의료봉사, 창업지원 등 도정 전 분야가 대상이다.

도는 봉사분야와 대상지, 봉사시기 및 시간 등을 전문가 개인별로 신청을 받아 전문가그룹 <인력풀> 대장을 작성, 상시 비치하고 필요에 따라 수시로 관련분야에 전문인력을 지원해 나간다.

도 관계자는 “퇴직후 시간이 있는 각계 전문가들의 자원봉사를 유도해 도정발전에 기여하고 도민들에게는 한 차원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