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광군 공직자들의 일손돕기가 한창인 가운데 15일 주민생활지원과(과장 정광섭) 전직원도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직원들은 대마면 복평리 최경희씨 농가를 찾아 1,800㎡ 시설하우스에서 대마초(대마면에서 생산하는 태양초 고추) 따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점심도 농가에서 제공받지 않고 직접 준비해 주민들과 함께 나누면서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광석 과장은 “영광군 명품브랜드인 ‘대마초’가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태양초고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가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