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두렁 소각 부주의 화재 ‘조심’
논·밭두렁 소각 부주의 화재 ‘조심’
  • 영광21
  • 승인 2009.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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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함평 5월말까지 화재건수 감소
영광군과 함평군에서 올 5월말 현재까지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5건이 감소한 가운데 논·밭두렁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에 따르면 올 5월말 현재 화재 166건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피해는 2억6,63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화재 171건, 인명피해 6명(사망1, 부상5), 재산피해 5억 5,000만원에 비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줄고 27억원의 재산피해를 막아냈다.

원인별로는 인적 부주의가 134건으로 가장 많고 전기 20건, 기계적 요인 5건, 방화와 교통사고가 각 2건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임야 93건, 일반건물 31건, 주택 26건, 차량 6건순이다.

인적부주의 화재가 많은 것은 잡초 소각과 농부산물 생활쓰레기 소각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대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