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에서 느끼지 못한 매력 맘껏 느껴요
육지에서 느끼지 못한 매력 맘껏 느껴요
  • 영광21
  • 승인 2009.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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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임 최고! / 영광옥당스킨스쿠버다이빙 동호회
“스킨스쿠버다이빙은 무중력 상태에서 물 속을 유영하지만 그에 따른 운동효과는 배가되는 스포츠 가운데 하나다”라고 말하는 영광옥당스킨스쿠버다이빙 동호회(회장 이영훈)회원들.

지난 1998년 창단된 영광옥당스킨스쿠버다이빙 동호회는 직장인, 자영업자 등 각계각층의 1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회원들 모두 각종 사건사고를 비롯해 어구제거, 어패물 수거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영광옥당스킨스쿠버다이빙 동호회는 영광지역에는 스킨스쿠버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없는 관계로 겨울철에는 광주 염주체육관 수영장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는 여름철에는 현장위주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10년 이상의 베테랑 회원들이 많은 영광옥당스킨스쿠버 동호회는 회원 모두가 서로 격려와 사랑을 나누고 있다.
전국연합회 회원들과 1년에 1~2차례 정도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국위선양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회원들은 “바다는 어머니처럼 포근한 느낌이 들고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어류를 보면 더욱 더 친근감이 든다”고 말했다.

영광옥당스킨스쿠버다이빙 동호회 회원들은 영광에도 바다가 인접해 있지만 서해안의 특성상 물속이 흐리기 때문에 다이빙을 즐길 수 없어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다이빙을 즐기는 5월 각자 일 때문에 바쁘기도 하지만 피로도 풀 겸해서 제주도로 1박2일 코스로 다이빙 투어를 다녀오고 있다.

아름다운 수중자연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영광옥당스킨스쿠버다이빙 동호회원들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