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6~27일, 백수읍 영등포구 신길5동 직거래장터 열어

신길 5동의 근린공원 개소식과 연계해 개설된 직거래장터에서 백수읍은 3,7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영광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서울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잠재 구매고객을 확보하는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친환경쌀, 굴비, 모싯잎송편, 천일염 등 탁월한 품질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영광군의 우수한 상품을 엄선하고 산지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해 인기를 누렸다.
한편 행사장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즉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이 그동안 경기·충청미를 구입해 왔던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날 홍보용 쌀로 증정한 영광대표 브랜드쌀인 <사계절이사는집>으로 지은 밥을 시식한 많은 시민들은 향후 영광쌀 구매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백수읍과 백수농협이 합심해 판촉에 힘을 쏟았고 바쁜 국정에도 이낙연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이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직접 특산품 홍보에 나서 화제가 됐다.
백수읍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처음 고객이 평생 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홍보 전략을 세우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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