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로 보는 세상 191 / 박윤성 <목포해경 법성파출소>

박 씨는 “관광객들이 안전요원들이 표시해 놓는 등 안전구역을 무시하고 이탈하거나 수영미숙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안타까운 일도 있지만 위험에 처한 분들을 구조하고 나면 보람도 생기고 뿌듯함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매년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모두가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씨는 “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즐겁고 유익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구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손을 주먹을 쥔 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다음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왼쪽엄지손가락위에 갖다 댄 다음 그 상태를 유지한 채로 가슴에 갖다놓는 ‘구조’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임혜숙<수화통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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