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테니스클럽

김대인 회장은 “테니스는 체력과 순발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고 타 스포츠 종목보다 즐길 수 있는 연령층의 폭이 넓은 운동이다”고 표현했다.
어떤 운동이든 하고 나면 개운함으로 인해 활력이 넘친다. 테니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친근감 있게 다가서기 위해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고 있는 영광군청테니스클럽 회원들에게 있어 테니스는 운동이 아닌 생활필수품이 돼 버렸다.
영광군청테니스클럽은 10~20여년의 테니스경력을 지닌 베테랑 회원부터 이제 막 테니스에 취미를 갖고 운동을 시작한 초보회원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다. 이들 회원 모두는 서로에게 맞는 기술을 보완해 주는 등 열정적으로 운동에 임하고 있다.
한 회원은 “테니스는 다양한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릴레이승부에서 점수를 획득했을 때 느끼는 기분은 대회에 출전해 우승한 기분이다”고 말했다.
영광군청테니스클럽회원들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일과가 끝난 저녁시간을 이용해 영광스포티움 테니스경기장에 모여 운동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전남도청테니스클럽을 초청해 친선게임을 실시하기도 했다.
“내년에 열리는 도지사기대회에 출전해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는 회원들의 목표가 실현되길 기원해 본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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