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 영광21
  • 승인 2009.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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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옥당배드민턴클럽 / 강경근씨
2008년 여름밤 매력적인 윙크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이용대 선수의 모습은 아직도 국민들의 가슴속에 남아있다.

영광지역에도 자칭 이용대 선수로 통하고 있는 배드민턴 회원이 있다. 바로 영광옥당배드민턴클럽 강경근씨가 주인공이다.
현재 백수농협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 씨는 직장동료들의 권유로 영광옥당배드민턴클럽과 인연을 맺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씨는 “배드민턴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격을 성공했을 때 느끼는 쾌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초심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강 씨는 하루 일과를 마친 오후시간을 이용해 영광스포티움에서 회원들과 실전에 가까울 정도의 연습을 하고 있다. 1주일동안 단 한차례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열정을 지닌 회원이다.

또 동호인배 배드민턴대회 등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해 경험을 쌓고 있다.
“수비력, 공격력 등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다”며 제2의 이용대 선수를 꿈꾸는 강경근씨의 화이팅 넘치는 활약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