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지역아동센터 아동정신건강 프로그램 4개월간 진행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 중독전문가 오종연 강사와 예술심리치료사 강경숙 강사 등의 진행으로 센터내 아동들의 정신건강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감소시키는 맞춤형 사후관리로 아동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집단분노조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분노표현 방법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적절하게 표현해 자신의 내적 통제성을 키우도록 한 것이다. 또 집단미술치료는 매체활용을 통해 자기표현의 기회를 갖도록 해 의사소통에 있어서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 원만하고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갖도록 하는 기회가 됐다.
지난 8일 종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학부모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원광지역아동센터는 지역의 자원을 통해 아동들에게 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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