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번영회 사회단체 화재이재민에게 온정

지난 6일 새벽 화재발생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이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자 7일 영광읍번영회 정기총회에서 영광읍민과 기관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화재 이재민돕기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하고 20일까지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모금활동을 주관한 김용팔 번영회장은 “용기를 잃지 말고 꿋꿋하게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고 격려하였고, 영광읍 부녀회장(회장 박경순)은 “젊었을때 수해를 당해 주의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생각난다”고 눈시울을 적셨다.
이와 관련 서택진 영광읍장은 “우리에게는 따뜻한 이웃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영광군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살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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