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 참수리축구단

영광경찰서 참수리축구단은 2006년 창단돼 현재 30~40대 회원 등이 주축이 돼 활동을 하고 있다.
최윤재 회장은 “축구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도 되지만 무엇보다도 상대선수를 따돌리고 중거리슛을 성공시켰을 때 느끼는 기분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장점이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다”고 말했다.
참수리축구단 회원들에게 있어 축구는 단순한 운동뿐만 아니라 축구를 통해 지역민들과 더욱더 친근감 있게 다가서기 위한 중간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광경찰서 소속 경찰관으로 구성된 참수리축구단은 1개월에 2차례 정기모임을 갖고 있으며 주중 저녁시간을 이용해 영광스포티움 보조경기장에서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달에도 한수원축구단과 연습게임을 앞두고 있다.
또한 상당수 회원들이 중년 이상이기에 젊은층 회원 영입에 중점을 두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한 회원은 축구는 “가능하다면 내년부터는 현재 한창 진행되고 있는 영광Y리그에 참가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수리축구단은 현재 Y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수의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3년 제1회 전남경찰청장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륜을 갖고 있다.
“올 가을에 열리는 제7회 전남경찰청장배 축구대회에 출전해 상위권 성적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고 다짐하는 회원들의 바램이 이루어지길 기원해 본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