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포세이돈족구단(단장 최종표)이 지난 1일 장흥군에서 열렸던 제1회 물축제 기념 장흥군수배 족구대회에 참가해 3부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세이돈족구단은 목포하당, 무안 일로 백련팀 등을 이기고 예선전을 통과해 마지막 결승전 경기에서 여수 다모팀과 접전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표 단장은 “이번 대회 우승은 그동안 힘든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동호인들의 값진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멋진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포세이돈족구단의 안사근 감독이 최우수감독상, 주병윤 회원이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