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 1억5천여만원 지원받아 중대본부 사무실 신축

제8332부대 3대대 예하 염산면 예비군중대(이하 염산면대)는 최근 이재설 3대대장을 비롯해 김봉환 군의원, 염산면 기관사회단체장과 3대대 현역 및 예비군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염산면대본부 입주식을 가졌다.
면예비군중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공사기간을 거쳐 염산면 봉남리에 세워진 염산농업인상담소 건물 2층에 영광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새 사무실을 갖게 됐다.
영광군은 지난해 농업진흥청에서 국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염산농업인상담소만을 1층 규모로 신축하기로 계획했었다. 그러나 김재광 예비군중대장과 염산면 관계자 등이 그동안 중대본부 설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군비 1억5,500만원의 예산을 추가 반영해 2층짜리 건물을 세워 2층에는 중대본부가 들어서게 됐다.
이번에 신축된 본부는 30평 규모의 공간에 500만원 상당의 집기류, 사무용품 등을 지원받아 넓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3대대장 이재설 중령은 “이번 염산면대본부 입주를 시발점으로 모든 예비군중대가 최상의 여건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대대장이 앞장서서 노력하겠고 영광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재광 염산면예비군중대장은 “입주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최정예 염산면 예비군 육성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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