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발전 우리가 책임지고 선도해 나간다
지역 농업발전 우리가 책임지고 선도해 나간다
  • 영광21
  • 승인 2009.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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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탐방 / 영광군 4-H연합회
영광군 농업을 책임지고 미래를 선도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선 농업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영광군 4-H연합회(회장 이연범) 회원들.

영광군 4-H연합회는 6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영광군 농업 발전을 일익을 담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손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등 농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연범 회장은 “4-H연합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다”며 “비록 미흡한 점이 많지만 회원 모두 영광군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신념하나로 일선 농업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1개월 1~2차례 모임을 갖고 있는 영광군 4-H연합회는 매번 모임 때 마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는 등 농업발전과 회원 단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농업의 개선점과 보완해야 할 부분과 고추 등의 수도작물 농사에 대한 정보교류 등에 중점을 두고 열정을 다하고 있다.

영광군 4-H연합회는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 지도하에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화순, 해남 등 타 지역 연합회와 농업 발전에 대한 정보교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매년 봄·가을에 농가를 방문해 모심기를 비롯해 수확을 돕는 등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05년 농업박람회에서 6개 분야에 있어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지난 7월 구례에서 열렸던 야영교육에 참가해 글로버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해 회원들의 자부심이 크다.

한 회원은 “4-H연합회가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으신 농업분야 관계자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영광군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전국 4-H연합회 경진대회에 참가해 굴비, 찰쌀보리 등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우수농수산물을 갖고 참가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우수 농업 인재양성과 농업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영광군 4-H연합회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