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고객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굴비골농협은 사무실 주차장을 고객 전용주차장으로 지정했다. 또 청사 출입구계단이 높고 폭이 비좁아 노약자나 보행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해 이용자 편의시설로 개보수하며 조합장실은 고객쉼터공간으로 응접쇼파, 안마기, 책장 등을 비치해 고객이 쉬어갈 수 있도록 사랑방으로 개방했다.

김남철 조합장은 “주위의 환경도 변화하고 있으니 이제는 우리 직원들의 마음도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며 심기일전의 새로운 출발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