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배구클럽 / 이상재씨

현재 영광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상재씨는 대학시절 선·후배들과 전국배구대회에 참가했던 것이 계기가 돼 배구와 인연을 맺게 됐다.
이 씨는 “배구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누구나 다함께 즐길 수 있다”며 “강 스파이크를 날려 득점으로 연결했을 때 느끼는 짜릿함과 상대방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했을 때 느끼는 쾌감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씨는 영광배구클럽에서 공격수를 맡고 있으며 매주 2회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3시간 동안 동호인들과 연습게임을 하고 있다. 그동안 함평나비배구대회 등 전국 동호인배구대회 등에 참가해 클럽이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문성민 선수를 좋아한다”는 이 씨는 “영광배구클럽이 광주·전남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하고 클럽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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