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지역특산품 홍보 인재배출 기대

이번에 학교기업으로 전환한 법성몰은 영광굴비를 직접 가공해 보관하고 자체 브랜드로 포장·배송하는 시스템을 갖춰 운영되고 기타 특산품은 위탁판매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법성몰은 전문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쇼핑몰창업, 웹디자인, 온라인마케팅 등 인터넷 쇼핑몰과 관련된 내용을 실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전자상거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력있는 전문인을 양성하고 나아가 기업가 정신과 도전의식, 창업마인드를 갖춘 전문 인재배출에 기여하게 된다.
법성고 관계자는 “이번 법성몰 오픈을 계기로 지역특산품 우수성 홍보와 지역경제발전 도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법성몰은 지난해 9월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구축해 운영한 쇼핑몰로 시작해 1년 동안 5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쓰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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