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청(교육장 신경채)이 2009 영재교육원을 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15일까지 실시되는 2학기 영재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년 20명씩 총 8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번 영재교육은 속진보다는 심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영역에서 영재성이 있는 학생을 가능한 조기에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교과활동, 특별활동 등과 현장체험학습, 인성교육, 사회적 책임감 고양을 위한 봉사활동 및 친교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2학기 영재교육 중등영재반은 월, 수, 금요일에, 초등영재반은 화, 목요일 등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영재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학교추천을 받아 전형절차를 걸쳐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개발한 도구와 전남도 자체 개발도구를 활용해 대상자를 선발했다.
한편 이번 영재교육원 지도교사에게는 해외탐방 선진지시찰 인센티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