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탁구계의 유승민이죠”
“영광탁구계의 유승민이죠”
  • 강기원
  • 승인 2009.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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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탁구클럽 / 신태형씨
“탁구는 유산소운동에 가깝고 활동량이 비교적 많아 건강을 도모할 수 있어 좋고 전신운동이 되기에 사랑하고 즐깁니다”라고 말하는 영광탁구클럽 신태형씨.
신 씨는 먼저 운동을 시작한 탁구 동호인들의 순수한 모습에 반한 것이 인연이 돼 10여년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총무를 맡고 있다.

신 씨는 “탁구는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릴레이 경기에서 이겼을 때 느끼는 기분과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탁구는 인내력과 지구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고 설명했다.
하루일과를 마친 오후 7시 영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3시간 정도 클럽 회원들과 경기를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 씨는 광주·전남지역 각종 탁구대회에 참가해 상위권의 성적을 차지할 정도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대표 유승민 선수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신 씨는 “앞으로 많은 연습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한번 해보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