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새마을회(회장 김영선)가 21일 옛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영광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영광사랑 나눔장터는 각급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해 많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증한 의류, 책, 가방, 모자, CD, 그릇, 주방용품, 유아용품, 악세사리, 소형가전제품 등이 판매됐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행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칼국수, 호박죽, 동동주 등을 무료로 제공해 훈훈함이 넘쳤다. 특히 이주여성들에게는 옷을 무료로 나눠 주기도 했다.
나눔장터 수익금은 전액 난치병 어린이 및 이주여성돕기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