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편안한 길 안내하는 푸른 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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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21
  • 승인 2009.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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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277 / 하나투어 예스여행사
자유, 새로움, 도전, 여행을 떠날 때의 설레임을 기억할 것이다. 여행은 각박한 삶에 지치거나 건조해질 때 시원한 산들바람처럼, 상큼한 청량음료처럼 생기를 찾아주는 활력소가 된다.

영광읍 무령리에 위치한 하나투어 예스여행사(대표 정은주). 3년전 문을 열어 주민들을 만나고 있는 이곳도 가을맞이 고객유치에 여념이 없다.

하나투어 예스여행사는 여행과 관련된 항공권, 철도티켓 등을 대행해 주는 무형의 대행서비스와 이들을 묶은 패키지여행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여행전문업체로써 안정된 기반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현지의 호텔예약, 항공예약, 여행자보험가입, 렌트카서비스, 여권 및 각국의 비자발급 등을 대행하며 고객의 불편없는 여행을 책임지고 있다.

미혼시절부터 여행사에 오랫동안 몸담아 온 정은주 대표는 광주에서 여행사를 오픈해 7년여 운영해 오다 고향으로 돌아와 여행사의 문을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정 대표는 “하나투어는 국내 및 해외에서 2,000여 명이 넘는 직원이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여행사로 11년 연속 해외여행 및 항공권 판매 1위를 달성해 온 1등 여행기업이다”고 회사를 소개했다.

하나투어는 여행전문 인력과 전 세계 28개 지역을 커버하는 직영 네트워크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여행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여행산업의 질적, 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끌며 고객 만족도와 여행사 선호도 조사에서 확고한 선두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또 기업경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온라인사업 강화와 인적자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세계 최고의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객위한 맞춤 여행상품 제공
하나투어 예스여행사는 각 기관이나 기업 등의 해외출장과 연수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상품부터 결혼시즌에 맞춘 허니문상품, 친목회, 가족모임, 이웃, 친구 등 일반 페키지 프로그램을 벗어나 소수의 인원끼리 여정과 경비를 산출해 원하는 일정을 제공하는 상품까지 다양한 코스와 일정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농촌지역이라는 특성 때문에 젊은 고객보다는 60대 이상의 어르신 고객이 주를 이루는 이곳은 고객과의 계약을 철저히 지키는 약속과 사실 그대로를 보여주는 진실함 등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맞춤관광을 전달해 신뢰가 높다.

하나투어 예스여행사는 경기침체에 이어 최근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고객이 줄어 살짝 고전을 겪고 있지만 감동을 남기는 여행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노력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이익을 위해 값싼 여행에 편승하지 않고 고객이 만족하는 여행을 만들며 전문 여행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찬바람이 불며 가을이 깊게 익어가고 있지만 일상속의 공허함은 커져만 가고 있다. 가을을 ‘남성의 계절’이라고 했지만 스산한 분위기에 빠진 감성은 남녀를 막론하고 생각에 잠기게 한다.

그리고 어디론가 떠나고픈 충동이 이는 것은 막을 길이 없다.
여행의 계절 가을이다. 가족, 친구, 연인, 마음 통하는 사람끼리 짧던 길던 길을 나서보는 것도 삶의 새로운 에너지가 되지 않을까.
박은정 기자 ej0950@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