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기 야구대회 우승 자신있죠”
“연합회기 야구대회 우승 자신있죠”
  • 영광21
  • 승인 2009.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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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자력본부 뉴트론스사회인야구단
따사로운 가을햇살 아래 오직 야구에 대한 열정을 갖고 홍농한마음공원 운동장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영광원자력본부 뉴트론스야구단(단장 신희철) 회원들.
지난해 11월 창단된 뉴트론스야구단은 35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지역야구 활성화와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창단, 회원들 모두 열심히 운동에 임하고 있다.

신희철 단장은 “우리 야구단은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처음 팀을 창단했을 때 타격은 물론 수비, 주루플레이 등 여러가지로 미흡한 부분이 많았지만 관내 동호인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트론스야구단은 세상 모든 사람들과 지역사회에 밝은 빛을 비춰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뉴트론스야구단은 근무여건상 모두 모여 운동하기는 힘들지만 대부분의 회원들이 틈틈이 운동을 하고 있다.
평일 퇴근시간과 주말시간을 이용해 한마음공원 운동장에서 연습경기를 통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뉴트론스야구단은 영광경찰서 한방야구단과 격주로 정기교류전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여름 열악한 환경과 폭염에도 불구하고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은 끝에 지난 9월 열렸던 제33회 군민의 날 사회인야구대회 결승전 경기에서 플라잉드래곤즈를 상대로 11점 차이로 격파해 창단된 지 1년도 되지 않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회원들의 자부심이 크다.

“앞으로 지역 야구발전에 있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는 영광원전 뉴트론스야구단은 17~18일 이틀간 열리는 제1회 사회인야구연합회기 야구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