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급성발열성질환 예방 홍보 총력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급성열성질환은 벼베기작업, 텃밭가꾸기, 밤줍기, 감따기 등 야외활동을 통해 많이 발생한다.
보건소는 가을철발열성질환 예방을 위해 1,271명에 대해 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1만5,582명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쯔쯔가무시증 예방홍보맨을 활용해 집중관리지역, 환자 다발생지역 농작업 현장을 순회하며 예방요령교육 및 홍보, 가두방송, 기피제 뿌려주기 등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시 기피제 사용과 보호장구 착용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히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목욕, 작업복 세탁을 하고 초기 몸살감기 증상이 있거나 벌레 물린 곳(흑색가피)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병ㆍ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급성열성질환 신고는 영광군보건소(☎350-5557, 010-4621-51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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