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영수)가 27일 영광군보건소 신관 3층 교육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은 영산성지고등학교 댄스동아리 걸스의 공연이 식전행사로 열렸으며 경과보고, 개회사,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수 센터장은 “영광군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보다 밝고 건전한 생활을 하도록 돕고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고민과 갈등을 전문상담 활동을 통해 극복하도록 하며 지역속에 세계를 품는 청소년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청소년지원센터는 월~금요일까지 주·야간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인관계 향상, 자아성장, 학교파견 집단상담,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지도, 학교폭력예방교육, 진로탐색, 학습능력향상, 부모대상 집단프로그램, 청소년자원봉사활동 교육, 중독예방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주간에는 전문상담사들이 직접 상담하며 주·야간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전화상담은 353-1388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