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로 보는 세상 206 / 김경석 <대한상이군경회 검침사업본부 영광사업소>

김 씨는 “전기검침을 하는데 있어 계절에 따라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매번 방문할 때마다 고생한다는 위로의 말로 항상 따뜻하게 맞아 주시는 고객들과의 정 때문에 항상 즐겁게 일하고 있다”며 “매일 아침 출근해 고객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일하다 보니 일하는 시간이 즐겁고 보람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기요금은 사용여부에 따라 다르지만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문어발식으로 사용하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빼기 등을 실천한다면 얼마든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할 것은 물론 전기이용에 대한 홍보활동에 주력 할 계획이다”며 양손을 앞으로 뻗어 양손 엄지를 맞물린 다음 다시 오른손을 앞으로 뻗은 후 다시 검지와 엄지를 구부려 얼굴로 향하게 하는 ‘전기점검’이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임혜숙<수화통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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