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로 보는 세상 210 / 정영길 <영광문화원장>

정 원장은 “그동안 영광지역문화는 접근성 부족으로 군민참여가 부족했던 것만큼 누구나 참여해 토론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낭송회 개최, 한자교육, 청소년을 위한 예절교실, 국악한마당 등 많은 문화행사를 개최해 군민들의 욕구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이와 같은 사업을 실시할 것은 물론 청소년을 위한 지역역사 문화마을탐방 등을 실시해 폭넓은 교육문화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년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며 양손 엄지와 검지를 치켜세운후 다시 오른손을 밑으로 내리는 ‘역사’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임혜숙<수화통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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