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로 보는 세상 211 / 우성준 <공익근무요원>

우 씨는 “일반인들이 청각장애인들을 대할 때마다 꺼려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이제는 편견을 버리고 청각장애인들이 방문하면 보다 더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각장애인들이 병원, 행정 일을 볼 때 의사소통을 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청각장애인들이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 씨는 “수화를 일반인들에게 홍보할 것은 물론 청각장애인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왼손을 구부려 오른쪽 가슴에 갖다 댄후 다시 왼손을 구부린 상태에서 왼쪽 가슴에 갖다 대는 ‘넉넉하다’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임혜숙<수화통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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