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중학교(교장 이충연)가 11일 오후 3시 다목적강당에서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음악회는 한수원(주) 영광원자력본부 후원으로 문화예술체험이 많지 않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은 소프라노 노연선, 테너 김백호 등의 성악가들이 출연해 그리운 금강산, 공주는 잠 못이루고, 여자의 마음, 세레나데, 헝가리 춤곡, 사랑으로, 연가, 축배의 노래 등을 열창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영광중 관계자는 “학생들 모두가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더욱 더 학업에 매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