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 극복하는 자신과의 싸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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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21
  • 승인 2009.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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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마라톤클럽 / 권형수씨
“달리다 보면 때로는 지칠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지만 회원들과 땀 흘리면서 함께 달리는 것이 마라톤의 매력입니다”라고 말한 영광마라톤클럽 권형수씨.

권형수씨는 지난 2002년 영광마라톤클럽에 입문해 7년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 씨는 “평소부터 마라톤을 좋아하고 나이가 들수록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마라톤은 땀 흘리면서 뛰고 나면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느낌이 드는 운동이다”고 말했다.

권형수씨는 지난 11월 고창에서 열렸던 고인돌마라톤대회에 회원들과 함께 참가해 풀코스 완주 등을 비롯해 100번째 풀코스 완주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 그동안 크고 작은 대회에 참가해 상위권성적을 기록하는 등 발군의 마라톤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천안에 있는 건설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권 씨는 2시간57분대의 기록을 갖고 있으며 영광마라톤클럽 평생회원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되는 한 꾸준히 운동할 것이다”고 말하는 권형수씨의 목표에 응원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