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따뜻한 세상 만들어요”
“나눔으로 따뜻한 세상 만들어요”
  • 박은정
  • 승인 2009.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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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식품 등 선행 이어져 연말분위기 ‘훈훈’
영광군에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아름다운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군서면 만곡리 농공단지에서 연수식품을 운영하는 장재준 대표는 김장용 액젓 400통을 군에 기탁했으며 영광읍 도동리에서 마트넷할인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김길훈 대표도 귤 40박스를 맡겨왔다.

또 영광원자력본부 협력업체인 세안기술 제1사업소(소장 이상훈) 15명의 직원들이 매달 틈틈이 모은 돈으로 20kg 쌀30포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군에 기탁해 왔다.
군 관계자는 “기탁자들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해 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풀어준 사랑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