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백씨 1,000만원 장학금 쾌척 등 이어져
연말연시를 맞아 법성면 주민들의 훈훈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어 따뜻하고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법성 면민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법성리에 거주하는 이남백씨가 자녀들이 보내준 용돈을 절약해 12월초 사랑의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법성면에 기탁했으며 팔순을 기념해 자녀들이 건넨 1,000만원도 법성면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어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밖에도 법성포사랑장학회(회장 배정백)가 지난 11월28일 사랑의 장학금 500여만원을 법성면 출신 초·중·고생 15명에게 전달했고 생활이 어려운 4가구에 가구당 연탄 300장씩을 배달했다.
또 법성포청년회(회장 윤동진)는 12월 희망 나눔 먹거리 행사를 통해 모금한 300여만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주민 58가구를 선정해 각 가구당 쌀20㎏ 1포와 라면 1상자씩을 전달했다.
한편 법성6리에 거주하는 협심기업대표인 황선일·배순복씨 부부가 2008년에 이어 사랑의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법성면에 기탁했다.
법성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아름다운 내고장 법성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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