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소장 박순자)가 11일 영광초, 영광서초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등을 예방하기 위한 2차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신종인플루엔자 2차 예방접종은 지난 6일부터 관내 41개교(분교포함)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만 8세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예방접종의 경우 551명의 대상 학생가운데 325명의 학생들이 예방접종을 마친 상태며 14일(대마초)까지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1차 예방접종은 5일 현재 전체학생수 7,482명 가운데 6,914명이 신청해 5,942명의 학생들이 예방접종을 마친 상태다.
한편 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2월28일까지 만65세 이상(1945년 2월28일 이전 출생자) 노인 등 희망자에 한해 위탁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노인복지시설 생활자에 한해서는 오는 25일부터 2월19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