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축구클럽

지난 1996년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창단된 염산축구클럽은 다양한 직업을 지닌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김성운 차기회장은 “축구는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운동이다”며 “마음껏 뛰고 나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무엇보다도 상대선수를 따돌리고 멋진 골을 성공시켰을 때 느끼는 기분은 최고다”고 말했다.
염산축구클럽은 회원들 모두 바쁜 일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습하며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순수 염산지역 사람들로 구성된 염산축구클럽은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매주 주말시간을 이용해 1회평균 2~3시간씩 연습하며 기술, 골 결정력 등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등 2010년 영광리그 통합우승을 위해 맹연습중에 있다.
또한 염산축구클럽 회원들은 폭설로 인해 피해를 본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랑 실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축구 꿈나무 발굴육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끈끈한 조직력만큼은 최고여서 타 팀으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으며 올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염산축구클럽은 재경염산면향우회 및 광주지역 등 타 팀과 정기적인 교류전을 실시하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올해도 열심히 연습해 통합우승을 차지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한 염산축구클럽 회원들의 멋진 플레이를 기대해 본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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