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샤크스 사회인야구단 / 신재홍 회원

현재 불갑면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그는 팀에서 야구의 꽃이자 핵심 포지션인 선발투수를 맡고 있다.
신 씨는 “주말에 가족들과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없어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박빙의 승부처에서 타자가 예측하지 못한 구질과 코스로 공을 던져 삼진 아웃 처리했을 때 쾌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재 회원들과 매주 주말불갑 학생의 집 운동장에서 연습중에 있는 신재홍씨는 지난해 열렸던 서해안사회인야구리그에 참가해 7승2패로 다승왕과 삼진왕을 동시에 차지했다.
“일본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창용 선수를 좋아한다”며 “올해 열리는 영광리그에 참가해 팀이 우승하는데 노력할 것은 물론 다승왕, 방어율, 탈삼진왕 등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한 신재홍씨의 목표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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