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큰 기쁨을 알았습니다”
“나눔의 큰 기쁨을 알았습니다”
  • 영광21
  • 승인 2010.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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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꿈이있는땅지역아동센터 연탄배달 실시
꿈이있는땅지역아동센터(센터장 서은광 목사)가 지난 21일 아동들과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관내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가정 등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배달과 청소 등을 실시하는 등 주위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전달은 아동들이 평소 모은 금액과 지난해 12월23일 30여명의 아동들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각 가정을 돌며 모은 고철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어린아이들이 연탄을 배달해 줘 추위 걱정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은광 센터장은 “아이들 모두 활짝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작은 나눔의 실천이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따뜻한 지역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