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소장 박순자)가 관내 만65세 이상 건강한 노인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중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실시되는 접종대상자중 만성질환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접종안내문과 건강보험(주민등록증)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또 안내문을 받지 못한 주민은 병원에서 발급한 진료확인서를 지참해야 하며 만65세 이상(1945년 2월28일 이전 출생자) 주민은 건강보험카드 및 주민등록증을 지참해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접종일정은 읍면 보건지소의 자체계획에 따라 실시되며 매주 오전중 보건소에 가면 기다리지 않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유행이 점차 감소되고 있으나 유행이 종료될 때까지 예방관리와 안전을 위해 접종은 건강한 상태에서 받고 접종후 접종장소에서 충분한 관찰시간(20~30분)이 경과한 후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