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스파이크 한번 받아 보실래요”
“강 스파이크 한번 받아 보실래요”
  • 영광21
  • 승인 2010.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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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배구클럽 / 김윤수씨
“배구는 하고 나면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고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생기는 매력 만점의 운동입니다”라고 말하는 영광배구클럽 김윤수씨.

현재 영광초등학교에서 통학버스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김윤수씨는 2년전 먼저 배구를 시작한 지인들의 권유와 학교에서 매월 실시하는 교직원간의 체육행사 때 처음 접했던 것이 계기가 돼 영광배구클럽과 인연을 맺게 됐다.

김 씨는 “배구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며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어 좋고 무엇보다도 강 스파이크를 날려 상대진영에 꽂았을 때 느끼는 짜릿함과 상대방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했을 때는 마치 복권에 당첨된 기분과 같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영광배구클럽에서 최후방 수비를 맡고 있으며 화요일, 목요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3시간동안 클럽회원들과 함께 연습하고 있다.
김윤수씨는 “여러가지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더 많은 연습을 통해 실력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