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배구클럽 / 김윤수씨

현재 영광초등학교에서 통학버스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김윤수씨는 2년전 먼저 배구를 시작한 지인들의 권유와 학교에서 매월 실시하는 교직원간의 체육행사 때 처음 접했던 것이 계기가 돼 영광배구클럽과 인연을 맺게 됐다.
김 씨는 “배구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며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어 좋고 무엇보다도 강 스파이크를 날려 상대진영에 꽂았을 때 느끼는 짜릿함과 상대방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했을 때는 마치 복권에 당첨된 기분과 같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영광배구클럽에서 최후방 수비를 맡고 있으며 화요일, 목요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3시간동안 클럽회원들과 함께 연습하고 있다.
김윤수씨는 “여러가지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더 많은 연습을 통해 실력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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