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스포츠바우처 시범사업 시행
영광군 스포츠바우처 시범사업 시행
  • 영광21
  • 승인 2010.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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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스포츠활동 기회제공
영광군이 저소득층 청소년의 스포츠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바우처 시범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스포츠바우처 시범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만7~19세 유소년 및 청소년들에게 월6만원 이하의 스포츠시설이용 및 1회에 한해 6만5,000원 이하의 스포츠용품 구입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포츠바우처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 등 대리자는 오는 19일까지 영광군청 스포츠산업과에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스포츠바우처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올해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운영한 스포츠바우처제도는 2011년까지 3년간 시범운영결과에 따라 사업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영광군은 총 1,100여만원을 투입, 209명(연인원)에게 수강료 및 용품구입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