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전국 첫 식목행사 실시한다
영광 전국 첫 식목행사 실시한다
  • 영광21
  • 승인 2010.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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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65회 식목일 나무심기 앞당겨
영광군이 제65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전국 최초로 26일 불갑사관광지구 주변 임지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도전과 성장의 해를 맞아 불갑사관광지구 주변에 애기단풍을 심어 가을철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구온난화 영향 등으로 봄철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아열대성 기후변화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예년보다 30여일 앞당겨 실시함으로써 수액이동 전 조기에 조림하는 등 나무심기 붐 조성으로 봄철 가뭄으로 인한 고사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효율적인 사후관리가 기대된다. 행사에는 공무원 및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애기단풍 600주를 심는다.

군은 오는 4월5일 전후 공용터미널앞 영광농협 광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철쭉 등 5,000여본을 나눠주는 꽃씨 및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