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수 초·중·고 모두 감소·전문계고교 정원미달
영광지역 초·중·고 전체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올해 관내 초등학교 예정입학생수는 2010년 2월 현재 441명으로 지난해 보다 30여명이 감소했다. 또 중학교 예정입학생수는 624명으로 지난해보다 50여명이 감소했으며 고등학교는 올해 679명이 입학할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관내 초등학교 학생수는 전체 3,236명이며 영광초가 905명으로 가장 많고 낙월초등학교 13명, 법성포초안마분교장이 4명으로 학생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학교의 총 학생수는 1,958명으로 영광여자중이 603명으로 가장 학생수가 많고 군남중이 29명, 법성중안마분교장이 3명으로 학생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관내 고교는 총 2,141명에서 해룡고가 673명으로 가장 많고 영광정보산업고 26명으로 학생수가 가장 적으며 일반계고교와 달리 전문계고교는 전체학교가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미달돼 학생수 감소를 여실히 드러내며 농어촌 인구감소를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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