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죠”
  • 영광21
  • 승인 2010.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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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배구클럽 / 추성국씨
“배구처럼 일상에 찌든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엔돌핀을 충족시켜주는 운동은 없는 것 같습니다”라고 배구의 매력에 대해 설명하는 영광배구클럽 추성국씨.
추성국씨는 대학시절 여러명이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중 선·후배들과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던 것이 계기가 돼 배구와 인연을 맺었다.
추 씨는 “배구는 축구처럼 장소제약을 받지 않고 남녀노소 구분없이 여러명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며 “조직구성원간의 단합과 운동을 통해 대인관계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솟구쳐 오르는 블로킹벽 사이를 뚫고 강 스파이크를 성공시켜 득점으로 연결시켰을 때는 짜릿함과 자신감 등을 비롯해 이루 말할 수 없는 쾌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추 씨는 지난해 염산초등학교로 발령받아 현재 5학년 담임을 맡고 있으며 매주 화·목요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클럽 회원들과 함께 연습게임을 통해 실력향상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