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합심해 체납액 줄이기 운동 적극 펼쳐
백수읍(읍장 황진옥)이 날로 급증하는 체납액 일소를 위해 전 주민이 합심해 <마을별 체납액 5%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백수읍 체납액은 2009년 말까지 8,500만원으로 징수율이 84%에 머물렀으나 지난 1월부터 중점적으로 마을별 체납액 줄이기 운동을 펼쳐 2,900만을 징수해 징수율을 88.7%(2009년도분 94.5%)까지 높이는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체납액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이장과 부녀회 및 전 직원 등이 책임의식을 갖고 지방세징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납부의식이 결여된 체납자를 지속적으로 면담하며 징수를 독려하고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로 보고있다.
특히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점을 감안한 <고향 부모님 세금 대신 납부하기운동>과 지방세 자동이체로 자녀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 것도 체납세 징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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