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입니다”
“한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입니다”
  • 영광21
  • 승인 2010.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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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공공회
비록 출신지역은 다르지만 회원들 모두 지역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지역을 위한 일에 노력하고 있는 영광군 공공회(회장 박형진) 회원들.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한층 발돋움하고 있는 또래모임으로 서로 바쁜 시간을 쪼개 지역을 돌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한 뜻과 지역에서 친구들 서로 알고 지내며 돕자는 의미에서 지난 2008년 모임을 결성한 영광군공공회는 2000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회원들로 구성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영광군공공회는 농업, 자영업, 상업, 직장인 등 24명의 회원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 모두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박형진 회장은 “단체가 결성된지 얼마안돼 친구들 모두 아직은 힘이 미약하기 그지없지만 처음 모임을 결성했을 때 마음 그대로 변하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모아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영광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생활권이 영광군에 있는 회원들로 구성된 영광군공공회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 정기모임을 실시하고 있다. 모임이 있는 날이면 대부분의 회원들이 참석해 각자 하고 있는 분야와 모임발전을 위한 의견수렴 등으로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하는 것은 물론 항상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위해 문을 개방해 놓고 있다.
영광군공공회는 올해 지역 선·후배들의 모임인 구육회 등 4개 단체가 모여 체육행사를 개최할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올해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행사에 참여해 지역을 위한 봉사를 펼칠 것을 계획하고 있다.

회원들은 “모임을 결성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젊음과 패기, 낭만 등 회원간의 특별한 우정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젊음과 패기로 꾸밈없이 지역을 위한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며 서로 돕고 노력하는 영광군공공회원들이 있어 우리 지역의 미래가 더욱 밝게만 느껴진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