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고 농구동아리

배재민 회장은 “저희 학교 농구동아리는 발족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모두 운동을 하는 시간만큼은 모든 것을 잊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광고 농구동아리는 매주 금요일 정규수업시간이 끝난 오후시간에 운동장에 위치한 체육관에서 2팀으로 나뉘어 연습게임을 펼치고 있다.
또 슛, 패스, 드리블 등 농구의 기본적인 동작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며 상호간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학생들 모두 농구를 하고자 하는 열정이 강해 매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30분정도 운동을 하는 등 2~3학년 선·후배간의 화합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영광고 농구동아리는 순수 아마추어 24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농구는 체력적으로 많은 힘들기는 하지만 타 운동처럼 격하지 않음은 물론 열심히 뛰다 보면 팀원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깨끗한 패스를 통해 우리팀 선수가 멋지게 골을 성공시켜 득점으로 연결시켰을 때 느끼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고 말했다.
영광고 농구동아리는 지난해 열렸던 학교스포츠클럽대항전 우승을 차지해 전라남도 학교스포츠클럽 농구종목 영광대표로 참가해 상위권 성적을 거두기도 해 학생들의 자부심이 크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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