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18일 봄을 맞아 깨끗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전 공무원과 22개 기관·사회단체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시가지 골목길은 물론 농경지, 야산, 마을어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내 집 앞과 골목길은 내가 청소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앞두고 불갑산, 불갑수변공원,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19일까지 봄맞이 집중 청소기간을 정해 실시한다.
특히 오는 31일 개장하는 영광해수온천랜드 주변을 말끔히 단장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함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쾌적한 영광만들기 운동>을 군 주요시책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곳곳을 연중 청소해 그동안 영광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매우 청결한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