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읽자 63 / ●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류미진 글 / 이영림 그림 / 조영훈 감수 / 중앙)

노마는 날이 저물도록 꿈을 찾아 다녔지만 결코 만만치 않다. 풀이 죽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짝사랑 영이를 만나자 결국 좋아하는 영이의 신랑이 되기로 한다.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는 유물 나들이 시리즈 중 10권 째 이야기로 옛날 우리 조상들의 생활 풍습과 물건들이 이야기 속에 자연스레 녹아있다. 특히 생업 유물편은 1. 조선 백성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농민 2. 쇠를 달구어 연장을 만든 대장장이 3. 숨 쉬는 그릇을 만든 옹기장이 4. 장터를 돌며 물건을 팔던 보부상 5. 조선 시대의 경찰 포졸 6. 조선 시대의 무역업자 역관 7. 자연에서 나는 식물을 약으로 쓴 의원 8. 조선 시대 성인식 관례와 계례까지 노마가 만나는 사람들의 직업을 주제로 실물 사진을 담고 있다.
또한, 조선 시대 신분에 따른 생업과 조선 시대 여자의 직업이야기까지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지선아 <동화 구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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