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센터 원어민 영어교실 개설
다문화센터 원어민 영어교실 개설
  • 영광21
  • 승인 2010.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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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후원으로 어학연수 실시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봉주)가 원어민 무료영어교실을 개설한다.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과 주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1일부터 시작하는 영어교실은 영어권 이주여성들의 재정자립을 위한 일자리창출 일환으로 실시되며 연수비용은 전액 무료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그동안 영어권인 필리핀 이주여성중 고학력자를 대상으로 목포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에 의뢰해 영어지도에 필요한 교수법은 물론 한국어 및 한국문화체험 등 강도 높은 강사교육을 실시해 자질을 갖추도록 했다.

무료영어교실은 1년동안 시범적으로 실시되며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부교실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영어회화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방과후 이뤄지는 청소년영어교실은 기초회화와 함께 간단한 문법도 병행하게 된다.
특히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학연수는 영어로만 안내하고 진행하는 문화탐방으로 어학능력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설되는 무료영어교실은 영광원자력본부가 전액 지원했으며 글로벌 세계화를 대비해 군민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353-7997)나 영광군새마을회(☎ 353-4568)로 문의하면 된다.